조선 장로교회 첫 총회의 설립
약 28년 전 이 반도에 기독교 신자가 한 명도 없었으나, 이제 동서남북 온 땅에 30만 신도의 교회가 점점이 들어섰다. 불과 5년 전인 1907년, 장로교회가 첫 일곱 명의 토착 목사를 안수하고 첫 한국인 노회를 조직하였다. 총회는 1912년 9월 1일 주일 아침, 성찬식으로 개회하였고, 서울의 언더우드 박사가 초대 총회장으로 선출되었다. 일곱 노회를 상징하는 일곱 천연색 목재로 만든 의사봉이 증정되었으니, 의사봉이 완성 전 증정되었듯 교회도 주님 오실 때까지 미완성이라 하였다.